[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전경/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스마트 녹색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기술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트라이아웃(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공공 협력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과 실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스마트 녹색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을 통한 환경 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창업·벤처 녹색융합클러스터를 실증 자원으로 제공하고, 전문 인력과 실증 자원을 활용하여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의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와 인천경제청은 △실증비용 지원 △실증 컨설팅 △성과 관리 등을 담당하며 스타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기후테크, 자원 순환 기술 등 스마트 녹색 분야 스타트업이 실제 환경에서 기술력을 검증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 공공기관·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