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인천테크노파크·킹고스프링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기술 검증과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인천스타트업파크 트라이아웃 실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10곳, 민간 대기업 11곳이 협력파트너로 참여해 스타트업의 실증을 공동수행한다. 참여할 스타트업은 공공실증, 민간실증 트랙으로 나눠 모집한다.
민간 실증은 오는 21일까지 접수해 21개사 안팎을 선발한다. 공공 실증은 다음달 7일까지 접수받고 24개 내외를 선발한다. 공공·민간 트랙 모두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면 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각 참여기관을 통한 실증과 함께 실증 자금 최대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밖에 △인천스타트업파크 1호 펀드와 연계한 직접 투자 및 투자 검토 △ 민간 액셀러레이터(AC)의 팁스(TIPS) 추천 등 프로그램 연계 △우대 보증, 인턴십, 컨설팅 등 실증 후속지원 연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민간 AC는 킹고스프링이 참여한다.
올해 공공 실증 협력파트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유나이티드 △인천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총 10개다.
민간 실증 프로그램은 대기업이 보유한 공간, 인프라, 플랫폼 등 실증 자원을 활용한다. 기존 협력파트너인 △삼성바이오로직스(1,023,000원 ▼11,000 -1.06%) △셀트리온(159,100원 ▼700 -0.44%) △포스코인터내셔널(52,900원 ▼1,500 -2.76%) △태전그룹 △현대모비스(239,500원 ▼2,000 -0.83%) △GS칼텍스 △LG사이언스파크 △SSG랜더스({SSG}) △한림제약 외에 올해 신규로 △기아(84,700원 ▼1,100 -1.28%) △DB손해보험(85,100원 ▼1,900 -2.18%)이 추가돼 총 11개 대기업이 참여한다.
킹고스프링 측은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에 대기업·공공기관과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 실증을 넘어 투자·판로 등 후속 지원까지 연계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