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걱정없는 집 계약…'안전집사', 인포뱅크서 투자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4.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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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AI(인공지능) 에이전트 서비스 기업 안전집사가 인포뱅크 (6,860원 ▲10 +0.15%)로부터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2월 결성된 인포뱅크의 '스타트업 코리아 IB 초격차 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해당 펀드의 주요 출자자(LP)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한국벤처투자, 대양전기공업 (19,350원 ▲850 +4.59%), 에이피엠테크놀러지스 등이 있다.

안전집사는 부동산 초보자도 안전하게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집을 알아보는 단계뿐만 아니라 집을 방문하고 계약할 때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인중개사 1만명 이상, 수도권 공인중개사의 20% 정도가 가입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전세사기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집주인의 갭투자자 여부를 계약 사전에 알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국내 1위 신용평가사 NICE평가정보와 공동 개발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담보했다.

박성훈 안전집사 대표는 "안전집사는 주요 LP인 토스와 업무 제휴·협력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합리적인 부동산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고, 인포뱅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에 가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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