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차기 벤처기업협회 회장으로 추천된 송병준 컴투스 의장/사진제공=벤처기업협 벤처기업협회는 송병준 컴투스(46,600원 ▼1,650 -3.42%) 의장을 차기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이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5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송병준 의장을 차기 협회장으로 추천했다. 차기 협회장은 오는 28일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송병준 의장은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으로, 지난 13일 전임 회장단으로 구성된 벤처기업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추천을 거쳐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제12대 회장 단독 후보에 올랐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재학 시절 벤처창업동아리를 설립해 초대 회장으로 활동한 송 의장은 이후 모바일 게임 1세대 기업인 컴투스홀딩스(전 게임빌)를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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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컴투스를 인수한 송 의장은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화를 주도했다. 해외 누적 매출은 30억달러(약 4조900억원)를 기록했다.
송 의장은 멘토링, 벤처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후진 양성에 힘써왔으며, IT(정보통신) 및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