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좌측부터) 배우 조이현, 추영우/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제이와이드컴퍼니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모가디슈', '백두산' 등을 제작한 덱스터픽쳐스가 tvN '견우와 선녀'를 제작하며 드라마 제작 사업에 뛰어든다고 18일 밝혔다.
덱스터픽쳐스는 기존 덱스터스튜디오 내 콘텐츠 본부를 별도 법인으로 독립해 2022년 출범한 콘텐츠 제작사다.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숏폼 콘텐츠 등 폭넓은 분야의 기획 및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웹툰, 웹소설 등 20여개의 IP(지적재산권)를 바탕으로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견우와 선녀'는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혼례대첩'에 출연한 조이현과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의 추영우가 주연을 맡았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시각특수효과(VFX), 디지털색보정(DI)에 참여해 시각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기획, 제작, 후반 작업에 이르는 덱스터 그룹사의 올인원 파이프라인이 가동되는 첫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김동현 덱스터픽쳐스 대표는 "'견우와 선녀'는 덱스터픽쳐스의 첫 드라마 작품으로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덱스터픽쳐스는 향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영화, 드라마, 숏폼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을 완성도 높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