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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셀렉트스타가 7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돼 수요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및 AI(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 예산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획·설계부터 수집·생성, 가공, 분석까지 데이터 구축 전반을 지원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데이터 활용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셀렉트스타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8년부터 7년 연속 공급기업에 선정됐으며, 수요기업 맞춤형 데이터 구축과 정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182건 이상의 데이터 구축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수요기업·기관은 비용 부담 없이 AI 학습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면 데이터바우처를 활용해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삼성, 네이버, SK텔레콤(58,200원 ▼900 -1.52%) 등 290여개 고객사와 함께하며 2억건 이상의 데이터 작업을 수행했다. 7년 연속 공급기업에 선정된 만큼 AI 서비스를 고도화하려는 기업에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