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억 지원받을 우주항공 스타트업 찾는다…항우연 기술 전수

박건희 기자 기사 입력 2025.02.04 11:39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
이달 20일까지 모집

누리호가 15일 발사대로의 이송을 위해 발사체조립동을 나오고 있다. /사진=항우연
누리호가 15일 발사대로의 이송을 위해 발사체조립동을 나오고 있다. /사진=항우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의 우주항공 분야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항우연으로부터 창업 자금과 기술을 지원받는다.

항우연은 우주항공 분야 기업 중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5개 기업을 선정, 연평균 1억 5000만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3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또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중소기업과 매칭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항우연은 우주항공 분야를 주관한다.

이상철 항우연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우주항공 창업기업의 확실한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신청 절차 및 선정 과정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이달 20일 오후 3시까지다.

관련기사

  • 기자 사진 박건희 기자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