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위성 7기가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예정인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될 큐브위성 1기도 확정됐다. 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위성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부탑재위성의 크기는 3U, 6U, 12U, 16U 등으로 다양하다. U는 위성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로 큐브위성의 표준 크기 규격이다. 1U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 10㎝다. 3U 큐브위성으로 오앤비스페이스의 '슬...
박건희기자 2025.02.11 12:00:00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창업 사업화 자금, 기술 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 우주항공 분야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며, 항우연은 이 프로젝트의 우주항공 분야를 주관한다. 항우연은 우주항공 분야에서 우주항공 기술을 영위하는 창업 10년 내 기업 중 총 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으로 선정되면 연 평균 1억 ...
류준영기자 2025.02.04 17:00:00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의 우주항공 분야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항우연으로부터 창업 자금과 기술을 지원받는다. 항우연은 우주항공 분야 기업 중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5개 기업을 선정, 연평균 1억 5000만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3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또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중소기업과 매칭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박건희기자 2025.02.04 11:39:21우주항공청(이하 우주청)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과 달 착륙선 개발을 위한 '달 탐사 2단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우주청은 지난달 30일 항우연과 달 탐사 2단계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달 탐사 2단계 사업은 △달 착륙선 독자 개발 △달 표면 연착륙 실증 △과학·기술 임무 수행을 통한 독자적인 달 표면 탐사 능력 확보 등이 골자다. 앞서 진행된 달 탐사 1단계 사업에서는 한국 첫 달 궤도선 '다누리'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혁신도전형 R&D 사업'으로 지정된 이번 2단계 사업...
박건희기자 2024.11.04 14:46:36'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그동안 총포화약법을 위반한 불법 화약이 사용돼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누리호 1·2·3차 발사에 군수용으로 제작된 화약이 불법적으로 사용됐다.누리호 발사를 주관한 항우연은 지난해 10월 이같은 사실을 인지했지만, 화약 공급을 맡은 제조사의 책임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호의 발사대 분리, 단 분리, 페어링 분리 등 우주발사체 발사 과정 전반에서 화약류가 사용된다. 항우연이...
박건희기자 2024.10.06 1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