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그동안 총포화약법을 위반한 불법 화약이 사용돼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누리호 1·2·3차 발사에 군수용으로 제작된 화약이 불법적으로 사용됐다.누리호 발사를 주관한 항우연은 지난해 10월 이같은 사실을 인지했지만, 화약 공급을 맡은 제조사의 책임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호의 발사대 분리, 단 분리, 페어링 분리 등 우주발사체 발사 과정 전반에서 화약류가 사용된다. 항우연이...
박건희기자 2024.10.06 14:11:22우주항공청'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될 부탑재위성 6기가 선정됐다. 우주 제약 시험용 큐브위성, 위성 폐기 장치 시험용 큐브위성 등이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발사될 예정이다.우주항공청(우주청·KASA)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025년 하반기 발사 예정인 누리호 4차 발사에 큐브위성 6기(3U 3기·6U 3기)가 부탑재위성으로 실린다고 11일 밝혔다. 큐브위성 6기는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함께 발사된다.우주청은 앞서 지난 5월부터 산업체와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될 부탑재위성을 공...
박건희기자 2024.07.11 10: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