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아웃룩 사용자들, 피싱 이메일 악성코드 '이 기술'로 막는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1.16 10: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AI스페라가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에 피싱 이메일 탐지 서비스인 '크리미널 IP 악성 링크 탐지기'를 연동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리미널 IP 악성 링크 탐지기는 이메일 내 모든 첨부 링크를 스캔해 피싱과 악성 URL(인터넷 주소) 등 가시적인 보안 위협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위협까지 탐지·방어하는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실시간 URL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메일을 클릭하기 전 안전 여부를 사전 확인해 잠재 위협을 조기 차단한다. 이번 연동으로 전세계 4억명 이상의 MS 아웃룩(Outlook) 사용자들은 애드인 다운로드만으로 이 기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웃룩의 웹 브라우저 버전과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까지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해 개인 사용자는 물론 기업의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와 정보까지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크리미널 IP 악성 링크 탐지기는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인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피싱 이메일을 탐지·예방한 바 있다. 해당 이메일은 공식 페이지로 위장한 링크를 통해 악성코드 다운로드를 유도했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이메일을 통한 사이버 공격은 단순한 방식이지만 잠재적 위험성이 높고 방식도 고도화되고 있다. 크리미널 IP 악성 링크 탐지기는 기업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아이스페라  
  • 사업분야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에이아이스페라'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