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수자원공사 과제 해결할 대전 스타트업 찾는다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4.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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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고도화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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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사진=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 지역 기술 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타트업 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대전혁신센터는 대전 스타트업 파크를 거점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공공 및 민간 대기업과 전략적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겠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지원 분야는 협업과제형, 지역특화형, 글로벌 진출형 등 3종류다. 협업과제형은 하나은행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제시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찾는다. 지역특화형은 대전시 전략산업 분야에서 시드 단계 이상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이다.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형에 해당한다.

3개 트랙을 합쳐 최종 13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 비즈니스 고도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 등 성장 단계별 특성별 맞춤 지원을 진행한다. 선정시 평균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고 이를 기술 고도화, 시제품 개발, 시장 검증, 글로벌 현지화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협업과제형 기업은 하나은행,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우대 혜택을 비롯, 다양한 후속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대전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과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공고문은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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