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팩토리 in CES 2025] 혁신상 받은 3D 콘텐츠기업 아이리브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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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의 고위 임원이 한국 스타트업을 방문한 걸로 확인됐다. 엔비디아가 현재 세계 기술혁신의 최선두에서 강한 영향력을 지닌 만큼 K스타트업과 협력 가능성이 주목된다.
엔비디아의 개발자 생태계 담당 부사장이자 크로노스 그룹 회장인 닐 트레빗은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CES 2025 '유레카파크' 전시장을 찾아 이곳 한국관에 있는 아이리브(Ailive)를 방문했다. 2023년 설립된 아이리브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생성형 AI로 3D 화면을 생성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3D 콘텐츠 제작 과정을 효율화할 수 있어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이도희 아이리브 대표는 10일 CES 2025 전시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트레빗 부사장이 자사 기술을 시연해보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장 계약 단계는 아니라도 여러 비즈니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 기술을 발전시켜 일반인도 3D 콘텐츠를 쉽게 만들도록 하고싶다"고 말했다.
트레빗 부사장은 수행 직원을 대규모로 데리고 오지 않아 그가 왔다는 사실은 극소수만 알았다. 업계에선 트레빗 부사장의 방문이 단순한 관심 표명을 넘어 실질 협력으로 이어질지 주목했다. 그는 엔비디아 고위 임원이자 메타버스 기술 분야에 영향력이 적지않은 인물. 그가 설립을 주도하고 회장을 맡은 크로노스 그룹은 그래픽 및 메타버스 관련 세계 표준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다.
아이리브는 올해 AI분야 혁신상을 수상하고 CES에 참가했다. 트레빗 부사장은 한편 롯데이노베이트 (20,900원 ▲50 +0.24%)의 CES 전시장도 방문, 롯데이노베이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에 대해 논의했다.
유레카파크는 CES 중에서도 스타트업과 국가관 중심 공간이다. 우리나라에선 코트라(KOTRA)가 주도한 통합한국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K스타트업 통합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서울통합관 등이 유레카파크에 자리했다. 아이리브는 통합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엔비디아 외에도 MS(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관계자들이 유레카파크에서 아이리브 등 한국 스타트업을 만났다. 이들은 한국 외 일본, 홍콩, 대만 등 다른 국가관도 방문해 아시아권 IT 기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의 고위 임원이 한국 스타트업을 방문한 걸로 확인됐다. 엔비디아가 현재 세계 기술혁신의 최선두에서 강한 영향력을 지닌 만큼 K스타트업과 협력 가능성이 주목된다.
엔비디아의 개발자 생태계 담당 부사장이자 크로노스 그룹 회장인 닐 트레빗은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CES 2025 '유레카파크' 전시장을 찾아 이곳 한국관에 있는 아이리브(Ailive)를 방문했다. 2023년 설립된 아이리브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생성형 AI로 3D 화면을 생성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3D 콘텐츠 제작 과정을 효율화할 수 있어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이도희 아이리브 대표는 10일 CES 2025 전시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트레빗 부사장이 자사 기술을 시연해보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보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장 계약 단계는 아니라도 여러 비즈니스가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 기술을 발전시켜 일반인도 3D 콘텐츠를 쉽게 만들도록 하고싶다"고 말했다.
트레빗 부사장은 수행 직원을 대규모로 데리고 오지 않아 그가 왔다는 사실은 극소수만 알았다. 업계에선 트레빗 부사장의 방문이 단순한 관심 표명을 넘어 실질 협력으로 이어질지 주목했다. 그는 엔비디아 고위 임원이자 메타버스 기술 분야에 영향력이 적지않은 인물. 그가 설립을 주도하고 회장을 맡은 크로노스 그룹은 그래픽 및 메타버스 관련 세계 표준을 주도하는 비영리단체다.
아이리브는 올해 AI분야 혁신상을 수상하고 CES에 참가했다. 트레빗 부사장은 한편 롯데이노베이트 (20,900원 ▲50 +0.24%)의 CES 전시장도 방문, 롯데이노베이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에 대해 논의했다.
유레카파크는 CES 중에서도 스타트업과 국가관 중심 공간이다. 우리나라에선 코트라(KOTRA)가 주도한 통합한국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K스타트업 통합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서울통합관 등이 유레카파크에 자리했다. 아이리브는 통합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엔비디아 외에도 MS(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관계자들이 유레카파크에서 아이리브 등 한국 스타트업을 만났다. 이들은 한국 외 일본, 홍콩, 대만 등 다른 국가관도 방문해 아시아권 IT 기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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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성휘 차장 sunnykim@mt.co.kr 다른 기사 보기
-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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