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공개한 'DNA 1.0 8B Instruct' 모델은 80억 개의 파라미터 규모로, 라마(Llama) 아키텍처 기반의 이중언어 모델이다. 한국어 이해와 생성에 최적화된 모델로, 작은 모델 크기로도 고품질의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디노티시아는 DNA 개발을 위해 고품질 한국어 데이터셋을 사용해 지속적 사전 학습(CPT)을 진행했다. 또 지도 학습 미세조정(SFT) 및 직접 선호 최적화(DPO) 등 기술로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과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앞서 한국어 언어모델 벤치마크인 'KMMLU'에서는 평균 점수 53.26점을 기록하며, 최근 발표한 LG엑사원3.5 (45.30점) 및 엔씨소프트 VARCO (38.49점), 알리바바 Qwen2 (45.66점), 야놀자 EEVE (42.17점) 등 주요 경쟁 모델을 능가하는 점수를 기록했다.
디노티시아는 DNA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생성AI 어시스턴트의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한국 문화와 맥락을 깊이 이해하는 기능을 통해 검색, 요약, 번역, 데이터 분석, 보고서 작성, 코딩 등 분야에서 한국 사용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AI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LLM 모델을 제공해 한국의 AI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베타 테스트를 통한 사용자 피드백을 퍼스널·엣지 LLM디바이스, 니모스에 적극 반영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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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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