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되는 세금 줄인다"…IT 자산관리 심플리, 공공 조달시장 진입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2.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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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IT 자산관리 서비스 '심플리'를 운영하는 셀파스가 조달청의 벤처창업기업제품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조달청은 혁신 제품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공공구매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벤처창업기업제품을 지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전용 상품몰인 벤처나라에 등록한 후 공공기관에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공공기관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심플리는 기업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노트북 등의 IT 자산을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기업은 수기로 하던 IT 자산 관리를 효율화해 관련 인력과 시간을 절약하고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다.

셀파스는 이번 공공기관 조달 시장 진입에 따라 심플리를 통해 낭비되는 세금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지훈 셀파스 대표는 "기업들만큼 다양한 SaaS와 IT 기기를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에서도 심플리를 통해 보다 꼼꼼한 관리와 비용 절감 효과를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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