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가 제61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트립비토즈트립비토즈가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수출의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한다.
트립비토즈는 2017년 설립 이후 영상 리뷰와 AI(인공지능) 기반 추천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예약경험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100만개 이상의 글로벌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MZ세대를 겨냥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을 확보했다. 기존 여행사의 한계를 넘어 동영상 콘텐츠와 AI 추천 시스템, 게이미피케이션을 접목한 독창적플랫폼을 운영하는 덕분이다.
회사에 따르면 서비스 방문자는 2020년 7월 대비과 비교해 지난 6월 기준 10배 가량 증가했으며, 서비스 평균 체류 시간은 동기간 8.6 배 늘었다.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동남아시아와 미국 시장에 진출을 준비 중인 트립비토즈는 지난 1분기 영어 앱을 출시했다. 아울러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우리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쾌거"라며 "지속적인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