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안먹은 라면' 칼로리는?…필라이즈, AI 자동분석 기능 탑재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0.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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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가 음식의 칼로리와 영양 성분을 자동 분석하고 수면 시간을 예측해 자동 기록하는 AI(인공지능) 기능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용자는 'AI 푸드 서치' 기능을 통해 자신이 먹은 음식의 정확한 칼로리와 영양성분을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다. '빵 한 쪽을 뺀 햄버거'나 '국물은 먹지 않은 라면', '현미밥으로 만든 김밥' 등 세부적인 식단 정보에 대한 기록이 가능하다.

영양 성분도 칼로리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주요 영양 성분과 함께 계산된다. 음식의 칼로리와 영양 성분을 세밀하게 추적해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체중 감량에 더욱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필라이즈는 수면 시간을 자동 입력할 수 있는 '수면 디텍션' 기능도 추가했다. 기상 시간 예측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언제 일어났는지 자동으로 기록한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AI를 활용한 자동 칼로리 계산과 영양성분 분석, 수면 예측 모델은 더욱 정확한 식단 관리로 혈당 조절을 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한 기능"이라며 "혈당 관리 및 다이어트를 위한 사용자의 필요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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