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올해 46명 신규채용…내년 상반기까지 50명 더 뽑는다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10.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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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올해만 46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이날 이달 중 임직원 200명을 넘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창사 이래 첫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하면서 백엔드, 프론트엔드, 모바일엔지니어 등 개발자들을 채용하면서다.

자비스앤빌런즈의 임직원 수는 2020년 12월 20명 규모에서 2022년 4월 1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날 기준 임직원 수는 196명이다. 자비스앤빌런즈는 현재도 개발과 디자인, 마케팅, 개인정보보호 분야 등 총 17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임직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인재 채용 시 높은 신규 채용 성과와 유연근무제,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 등 복지제도를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남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됐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AI를 활용한 기술 역량 고도화와 신사업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인력 투자로 더 많은 세무 사각지대를 발굴해 이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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