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2명 "택스테크 통해 세금 환급받은 경험 있어"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2.0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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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을 받는 직장인 3명 중 2명은 삼쩜삼과 같은 민간 세금 도움 서비스를 통해 세금을 환급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달(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직장에서 매년 연말정산을 진행하는 직장인은 85.4%로 집계됐다. 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5%, 모른다고 답한 직장인은 9.1%였다.

다만 응답자의 64.3%는 삼쩜삼과 같은 '세금 도움 서비스'를 통해 세금을 추가로 환급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삼쩜삼은 지난해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를 진행했거나 환급을 조회한 직장인 361만명 중 47.7%에 달하는 약 172만명이 환급 대상자로, 직장인 2명 중 1명은 환급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직장 내 연말정산이 공제 일부를 놓치고 있는 것"이라며 "이에 연말정산 대신 종합소득세 신고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연말정산 대신 종합소득세 신고로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62.2%인 508명이었다. 이중 '환급 서비스나 세무사를 통해 연말정산'을 한 적이 있는 직장인은 219명으로 43.1%에 달했다.

이들은 △환급 서비스나 세무사가 편해서(18.5%) △부수입이 있어서(13.8%) △직장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을 믿을 수 없어서(12.6%) △환급 서비스나 세무사를 통한 환급액이 직장 내 연말정산 금액보다 더 많아서(11.4%) 등을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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