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머니 캐는 '호텔관리' K-기술…온다, 중동 기술박람회 참여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0.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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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MENA(중동·북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ICT 박람회 '익스팬드 노스 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3~16일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두바이 디지털 경제 회의소가 주최하며, 전세계 1800여개 스타트업과 1000여개 투자사가 참여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다.

온다는 서울시의 외국인 투자유치 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이 운영하는 서울기업관에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투자사 미팅과 현지 호텔 체인과의 세일즈 협력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온다 관계자는 "CRS(Central Reservation System)를 필두로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BE(Booking Engine) 등 호텔 디지털 전환에 핵심이 되는 솔루션을 다수 출품한다"며 "현지 시장에 맞춤형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온다는 두바이 경제 상공회의소 세미나에도 참여해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올해 초 두바이 시드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현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 중이며, 이번 박람회를 기점으로 더 많은 현지 호텔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현석 온다 대표는 "지난 2월부터 중동 시장 진출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무궁한 가능성이 있는 MENA 호텔 시장에서 온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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