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엔젤투자리스트 최고위 과정 1기 모집

'전세계 이용자 3억명' 센드버드의 해외진출·투자유치 비법 푼다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9.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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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아카데미 2기 모집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GDIN(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아카데미 2기를 내달 27일 경기도 성남시 GDIN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GDIN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재단법인으로 지금까지 120개가 넘는 스타트업의 해외법인 설립을 지원하고 5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앞서 7월13일 진행된 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아카데미 1기에서는 '미국법인 설립', '해외 특허 출원 및 IP(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전략', '해외진출 시 필요한 기업회계'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아카데미 2기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뿌리 내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창업가의 생생한 해외진출 노하우, 미국 진출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유치 팁 등을 전달한다.

먼저,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탈(VC) 글로벌500의 신은혜 심사역이 미국 진출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과 실리콘밸리 벤처투자 생태계를 비교하고, 글로벌500이 직접 투자한 국내 기업들 가운데 미국 진출에 성공한 사례를 분석한다. 투자 유치에 필요한 커피챗 네트워킹, IR(기업설명회) 피칭 노하우도 전달한다.

이상희 센드버드코리아 대표는 '10년간의 연대기와 주요 경험'을 강연한다. 2013년 설립된 센드버스는 현재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3억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용 메신저다. 이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투자유치 여정을 소개한다. 최근 AI(인공지능) 챗봇을 출시하면서 얻은 교훈, 글로벌 투자유치를 통해 배운 4가지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훈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상무는 '벤처캐피탈의 투자의사결정'에 대해 강연한다. VC가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주로 보는 부분은 무엇인지 설명하고, 최근 벤처투자 생태계 동향을 설명한다.

조나단 클리브 인트라링크코리아 아태지역 대표는 '해외진출 시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로 강연한다. 인트라링크코리아는 영국의 사업개발 컨설팅 회사로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대기업의 혁신기술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나단 대표는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올바른 경로는 무엇인지, 제품을 어느 정도까지 현지화해야 할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머니투데이 및 GDIN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패가 수여되며, 기술 특례상장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GDIN 해외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테크매칭 우선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머니투데이 IR 서비스 가입 할인 혜택과 함께 수료 후에도 'GDIN 맴버십클럽'에 참여, 정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가와 투자기관으로부터 지속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신청 접수기간은 9월26일까지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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