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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유지보수 한계 극복"…파일러니어-수리엔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9.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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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일러니어가 수리 전문 매칭 플랫폼 수리엔과 전기차 충전소 유지보수 최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파일러니어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미터를 통해 지능형 전력망을 구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력 사용의 효율과 안전을 증대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리엔은 전기차 충전기 애프터서비스(AS) 플랫폼으로 시작해 현재 포스, 키오스크, 태이블오더 등의 운영·유지 관리를 제공하는 통신 서비스 유지보수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전기차 충전소 유지보수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목표다. 파일러니어에서 전기차 충전 사업자의 수리·점검 접수를 받거나 전력 데이터 기반의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수리엔이 수리전문 업체를 연결해 각 상황에 맞게 대처한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는 각지에 흩어진 충전기를 관리하기 위한 인력과 시간·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해 충전기 관리의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하고, 이 같은 유지보수 최적화 솔루션을 통해 최대 50%의 유지관리비 절감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배승환 파일러니어 대표는 "수리엔과 협력해 충전소 운영 효율화의 가능성을 증명할 것"이라며 "스마트미터를 통한 정기점검, 유지보수와 보험 등을 연계해 데이터 기반의 충전소 운영 솔루션으로 전기차 충전 문제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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