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K-패션 브랜드 유럽으로 판매…'다나야드', 시드투자 유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8.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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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패션 브랜드 중개 플랫폼 '다나야드'(DANAYAD)를 운영하는 슬로크가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스테이션케이가 함께 결성한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다나야드는 국내 패션을 프랑스 및 유럽으로 소개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패션 플랫폼이다. 유럽 현지에서 손쉽게 한국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슬로크는 프랑스 파리 스테이션 F 입주기업, 중소벤처기업부 혁신부문 장관상, 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경기북부),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인증 획득, 강남구 팁스타운 청년 입주기업 등 창업 아이템의 혁신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슬로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파리에서 O2O 플랫폼 서비스로 다나야드를 정식 출시하고 현지 타겟 광고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라호진 슬로크 대표는 "앞으로 패션뿐만 아니라 한국의 뛰어난 의식주 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들과 협업해 유럽 시장 진출을 돕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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