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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젠테, 상반기 흑자전환…매출 330억 전년比 47%↑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8.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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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플랫폼 젠테가 상반기 매출 330억원, 영업이익 6억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 224억, 영업손실 27억을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은 47%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젠테는 이번 실적에 대해 매출 대비 광고비를 1% 수준으로 낮게 유지하며 질적·양적 성장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간 고객들의 평균 재구매율은 55.5%, 평균 구매횟수는 7.3회에 달했다. 젠테 측은 "'가품 0%', '부티크 100%'를 통한 신뢰도를 구축하고 입소문이 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젠테는 '가품 0%', '부티크 100%' 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자체 ERP(통합정보시스템) '젠테포레'를 운영한다. 유럽 부티크와 실시간 재고 연동과 관리를 직접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올 상반기에는 젠테포레를 고도화해 국내외 제품 배송기간을 평균 2주 내외로 단축했다. 또, '국내배송' 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전 확보된 제품들을 고객들이 더 빠르게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배송의 평균 배송 기간은 3~5일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사 첫 분기 흑자 달성에 이어 상반기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 무척 기쁘다"며 "젠테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혁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결실을 맺은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글로벌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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