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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 구축부터 운영까지 한번에…패스트파이브, 신규 서비스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8.0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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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오피스 빌딩을 직접 임대한 후 개발해 기업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옥 구축 솔루션 '파워드바이 패스트파이브'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 매물 선정, 인테리어, 관리 등 사옥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부동산 매물 리스트 제공부터 입주까지 평균 6개월 정도 걸리는 기간을 2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패스트파이브는 사옥 구축을 원하는 이용자 수요에 맞는 부동산 매물을 직접 계약하고, 내부 인테리어와 시공은 패스트파이브 인테리어 사업팀에서 직접 운영해 비용과 시간 모두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고객은 멤버십 계약 하나만으로 사옥 구축, 인테리어, 사무실 운영 관리 외에도 패스트파이브 라운지와 미팅룸 이용 등 각종 멤버십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사무실 운영을 위한 전담 매니저를 매칭해 고객의 고정비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보통 사옥을 구축하고 운영하면 인터넷, 복합기, 커피머신, 청소 등을 모두 별개로 계약하고 관리할 전담 인력이 필요하게 된다.

패스트파이브는 이 모든 업무를 담당하면서 멤버사가 총무, 미화원, IT 인력 등을 따로 고용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 비용을 줄인다. 인테리어 하자 보수도 시공사인 패스트파이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월 멤버십 요금 안에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포함됐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사업 다각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판매, 인테리어, 라운지 멤버십 서비스, 사옥 구축 솔루션 등 일하는 사람들의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미 6개 회사가 파워드바이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하고 있다. 더욱 많은 회사들이 멤버십 비용 하나로 임대료, 관리비, 인테리어, 시공, 사무실 운영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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