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비보다 더 썼다…MZ세대 카드로 긁은 분야 1위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7.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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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2030세대의 한 달 평균 카드 소비액이 평균 12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소비액보다 20만원 증가한 수치다.

16일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 1만명의 상반기 카드 소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지출 금액이 산출됐다.

많이 지출한 카테고리는 쇼핑이 39.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식비(21.4%), 교통·자동차(13.3%)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와 순위가 동일했다. 의료 및 건강, 금융에 대한 관심은 소폭 증가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지출한 카테고리는 △교통·자동차 △금융이다. 각각 3.3%p, 1.5%p 더 높았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지출한 영역은 △쇼핑 △의료·건강 △문화생활이다. 쇼핑은 4.28%p, 의료·건강은 2.1%p, 문화생활은 0.84%p 더 높았다.

카드를 쓰지 않는 날을 뜻하는 무지출 일수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무지출 일수는 11.1일인 반면 올해는 8.4일이다. 매달 여성의 무지출이 남성보다 많았다. 돈을 쓰지 않는 날이 가장 많은 달은 1월로 나타났다.

해빗팩토리 관계자는 "쇼핑과 식비 지출이 다른 카테고리와 비교해 최대 8배 차이를 보인다"며 "가계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소비액 추이 및 관련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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