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NASA 미래항공모빌리티 워킹그룹 가입 '위플로', 美 진출 본격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7.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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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모빌리티 안전 진단·관리 솔루션 기업 위플로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및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워킹그룹(WG)의 공식 멤버사가 되며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NASA에서 운영하는 AAM WG는 대규모 AAM 비행 운영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그룹이다. 멤버사들 간 주기적인 온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업계 주요 기술 동향 파악 △관련 규제 및 정책 동향 파악 △멤버 기관 간 네트워킹 및 파트너십 등을 진행한다.

WG는 항공기(Aircraft), 공역(Airspace), 지역사회 통합(Community Integration), 횡단(Crosscutting)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위플로가 속한 지역사회 통합 그룹은 안전·보안·경제성·소음·합법성 등 AAM 관련 사회적 우려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WG에는 미국 연방항공국(FAA), 교통안전국(TSA) 등 공신력 있는 기관과 스카이포츠(Skyports), 위스크(Wisk), 뉴욕항공진흥원(NUAIR) 등이 공식 멤버사로 활동 중이다.

위플로 관계자는 "이번 NASA AAM WG 멤버십 활동을 통해 미국 AAM 시장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파악해 현지 시장에 맞춘 맞춤형 AAM 솔루션을 개발하고 산업 관련 규제 및 정책 변화 등을 파악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사업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했다.

위플로는 조지아주 내 오거스타 공항의 AAM WG에도 포함돼 에어택시 상용화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조지아주 교통부와 협력해 'AAM 안전 교육 프로그램' 도입에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NASA AAM WG 가입은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신력 있는 국제기관·기업들과 네트워킹하고 파트너십 등 외연 확장을 통해 글로벌 AAM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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