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패스트트랙

K-스타트업 해외 성공 돕는다…스타벤처스-플러그앤플레이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6.04 21: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왼쪽)와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스타벤처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왼쪽)와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스타벤처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스타벤처스가 글로벌 AC 플러그앤플레이(PNP, Plug And Play)와 손잡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3대 AC 중 하나로 꼽히는 플러그앤플레이는 60개 이상의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며, 30개가 넘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육성했다. 지난해에만 전세계에서 2700여개, 그중 아시아에서만 1252개 스타트업을 보육했다.

스타벤처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스타 이노베이션'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집중한다. 플러그앤플레이가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해외 네트워크 풀을 만들고 실리콘밸리 현지 육성 프로그램과 접목한다.

스타벤처스는 실리콘밸리 소재 USMAC(US Market Access Center)와 이스라엘 AC 인베스터블 솔루션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더 많은 유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문지은 스타벤처스 대표는 "플러그앤플레이와 적극 협력해 스타 이노베이션 선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 유니콘 등극 등 스케일업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돕겠다"고 했다.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업은 우수 기술 창업기업을 함께 발굴하고 육성과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시장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스타벤처스'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