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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임직원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CLAP)'을 운영하는 디웨일(D.Whale)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인 규모는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자인 위벤처스, 500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디웨일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80억원이다.
디웨일은 삼성SDS에서 사내벤처를 이끈 구자욱 대표가 2021년 8월 설립했다. 이어 삼성SDS 기술연구소 출신 권세형 최고기술책임자(CTO), 라인메신저 프로덕트매니저를 했던 이현정 최고제품책임자(CPO)가 합류하며 진용을 갖췄다.
클랩은 기존 탑다운(Top-down) 형태의 하향식 성과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성과지표(KPI)와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등 명확한 목표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일대일 미팅 △미팅 노트 △협업하며 오간 피드백을 정리하는 대시보드 △목표 정렬과 지표 설정 △평가 결과에 대한 조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한 캘리브레이션 등 인재관리(HR)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붙었다.
특히 각 회사의 상황에 따라 여러 HR 기능을 맞춤형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클랩의 특장점이다. 기업이 원하는 HR 기능을 레고 블록처럼 결합해 설계할 수 있어 각 기업·조직의 특성에 맞는 기능 구현이 가능한 모듈형 솔루션이다.
디웨일 관계자는 "클랩은 모듈형 조합을 통해 기존 SI 구축형태의 HR 플랫폼 대비 20% 수준의 비용과 10분의 1의 구축기간으로 비용과 시간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난티, 에어프레미아, 본아이에프, 에스엘, 에이모 등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1000여개 기업이 사용 중이다. 클랩을 도입한 기업은 성과평가에 필요한 시간이 평균 80% 감소하고 직원들의 리텐션(근속기간)이 평균 30%이상 증가했다.
구자욱 대표는 "다양한 성과관리 모듈을 개발해 고객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AI 모듈로 기업 리소스의 90%를 낮출 수 있도록 강화할 것"이라며 "HR 플랫폼 설계를 위한 서버 개발자와 프로덕트 매니저를 채용해 더 빠른 성장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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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임직원 성과관리 솔루션 '클랩(CLAP)'을 운영하는 디웨일(D.Whale)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인 규모는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하고 기존 투자자인 위벤처스, 500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디웨일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약 80억원이다.
디웨일은 삼성SDS에서 사내벤처를 이끈 구자욱 대표가 2021년 8월 설립했다. 이어 삼성SDS 기술연구소 출신 권세형 최고기술책임자(CTO), 라인메신저 프로덕트매니저를 했던 이현정 최고제품책임자(CPO)가 합류하며 진용을 갖췄다.
클랩은 기존 탑다운(Top-down) 형태의 하향식 성과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성과지표(KPI)와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등 명확한 목표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일대일 미팅 △미팅 노트 △협업하며 오간 피드백을 정리하는 대시보드 △목표 정렬과 지표 설정 △평가 결과에 대한 조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한 캘리브레이션 등 인재관리(HR)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붙었다.
특히 각 회사의 상황에 따라 여러 HR 기능을 맞춤형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는 것이 클랩의 특장점이다. 기업이 원하는 HR 기능을 레고 블록처럼 결합해 설계할 수 있어 각 기업·조직의 특성에 맞는 기능 구현이 가능한 모듈형 솔루션이다.
디웨일 관계자는 "클랩은 모듈형 조합을 통해 기존 SI 구축형태의 HR 플랫폼 대비 20% 수준의 비용과 10분의 1의 구축기간으로 비용과 시간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난티, 에어프레미아, 본아이에프, 에스엘, 에이모 등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1000여개 기업이 사용 중이다. 클랩을 도입한 기업은 성과평가에 필요한 시간이 평균 80% 감소하고 직원들의 리텐션(근속기간)이 평균 30%이상 증가했다.
구자욱 대표는 "다양한 성과관리 모듈을 개발해 고객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AI 모듈로 기업 리소스의 90%를 낮출 수 있도록 강화할 것"이라며 "HR 플랫폼 설계를 위한 서버 개발자와 프로덕트 매니저를 채용해 더 빠른 성장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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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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