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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원가예약' 올마이투어, 1분기 매출 64.9억…전년比 96%↑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5.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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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숙소 원가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을 운영하는 올마이투어가 올해 1분기 매출이 64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33억원) 대비 96%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올마이투어는 지난해 연매출이 126억8000만원으로 전년도(67억6000만원)과 비교해 88% 성장했다. 2021년 서비스 출시 이래 최대 실적으로, 3년 연속 연매출이 평균 2배 가량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마이투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 배경과 관련해 "글로벌 클라우드 채널링 사업 실시, 커머스 대상 B2B 매출 호조, 플랫폼 수수료가 면제된 공급가로 예약할 수 있는 숙소 구독 서비스 '어썸멤버십'의 베타버전 출시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마이투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장하고, 해외 현지 여행사와 B2B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숙소 연동 판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의 글로벌 부문에서만 39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

B2C 부문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어썸멤버십의 경우 6개월의 베타 운영 기간 중 회원 1인당 평균 숙박일수가 5.2박에 달할 정도로 고반복 예약이 꾸준히 이어졌다.

올마이투어는 올해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본격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연매출 목표를 250억원으로 설정했다. 해외 매출 비중을 3배 이상 늘리고 글로벌 숙소 공급망을 연내 300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다국어와 해외 통화 결제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앱을 연내 출시해 해외 유저 유입을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석영규 올마이투어 대표는 "해외발 한국행 B2B 인바운드 예약 수요를 포착해 적극 공략한 결과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 숙소 공급망을 꾸준히 확대하며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관광 모두를 아우르는 OTA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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