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대중화"…뤼튼, 초등학교~대학까지 교육현장과 연계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5.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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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업무 협약 및 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오른쪽)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강서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업무 협약 및 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오른쪽)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포털 '뤼튼'을 운영하는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생성형 AI의 대중화를 위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본격화했다고 20일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생성형 AI로 학교 수업을 혁신하기 위한 '뤼튼 AI 시범학교'와 '선도교사단'을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AI 시범학교는 AI 리터러시(이해도) 교육과 활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선도교사단은 교육 현장의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AI 활용 직무 연수 프로그램 주관 및 수업 활용 연구, AI 활용 교육 사례 발굴과 효과성 검토 등의 역할을 맡는다.

첫 AI 시범학교에는 경남 오봉초와 김포 풍무초 등 6개 초등학교, 의정부 호원중 등 2개 중학교, 대전대신고와 평택고 등 5개 고교 등 13개교가 지정됐다. 선도교사단에는 전국 초·중·고교 교사 총 145명이 선정됐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대학과의 접점도 넓혀가고 있다. 지난 1월 연세대 총학생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2개 대학교 총학생회와 생성형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에는 서울시 교육청과 강서구청이 주관한 AI 미래교육 발전 간담회에 참여해 향후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플랫폼 활용 책쓰기 과정과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창업 초기에 글쓰기를 돕기 위한 생성형 AI툴로 시작해 이 과정에서 많은 교육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AI 리터러시 확장에 힘써 생성형 AI 대중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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