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 일문일답]②김혜원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상무
[편집자주] 최대 16.5억원의 투자기회가 주어진 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의 심사위원으로 벤처심사역뿐만 아니라 예비유니콘 스타트업 대표, 대기업계열 복지재단 이사장 등 총 27인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들 전문가로부터 스타트업 투자 및 경영전략에 관한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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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김혜원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상무는 현재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에서 성장 단계의 기술 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일본계 벤처캐피탈 근무경력 등을 바탕으로 미래 수익성이 우수하면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엔젤로보틱스, 볼트크리에이션, 엔피코어, 뉴냅스 등이다.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올해 벤처투자 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는?
▶개인적으로는 로봇, 반도체, 첨단 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등 국내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해당 분야는 투자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신산업에 대한 벤처투자시장의 관심도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제조 분야 중 국내 B2B(기업간거래) 수요가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정책적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섹터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재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올해 벤처투자 업계의 주요 이슈는?
▶벤처투자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시기로,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투자기관(VC)도 수익성에 대해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받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벤처투자가 크게 위축되었는데, 올해는 회복될까? 이 시기에 스타트업의 생존법은?
▶전년 대비 벤처투자 금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나, 투자심사 허들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 스타트업은 경쟁사 대비 명확한 특장점과 더불어 수익 창출 가능성에 대한 높은 설득력을 갖춰야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금흐름 개선 시기를 실기하지 않고, 투자유치에 실패하더라도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는 기초체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김혜원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상무는 현재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에서 성장 단계의 기술 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일본계 벤처캐피탈 근무경력 등을 바탕으로 미래 수익성이 우수하면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엔젤로보틱스, 볼트크리에이션, 엔피코어, 뉴냅스 등이다.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올해 벤처투자 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는?
▶개인적으로는 로봇, 반도체, 첨단 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등 국내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해당 분야는 투자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도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신산업에 대한 벤처투자시장의 관심도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제조 분야 중 국내 B2B(기업간거래) 수요가 충분히 존재하기 때문에 정책적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섹터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재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올해 벤처투자 업계의 주요 이슈는?
▶벤처투자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은 시기로,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투자기관(VC)도 수익성에 대해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받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벤처투자가 크게 위축되었는데, 올해는 회복될까? 이 시기에 스타트업의 생존법은?
▶전년 대비 벤처투자 금액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나, 투자심사 허들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다. 스타트업은 경쟁사 대비 명확한 특장점과 더불어 수익 창출 가능성에 대한 높은 설득력을 갖춰야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금흐름 개선 시기를 실기하지 않고, 투자유치에 실패하더라도 다음 기회를 노릴 수 있는 기초체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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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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