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 해소' 엘리스그룹,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 선정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4.02.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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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올해 서울·인천권역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새싹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및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한다.

엘리스그룹은 일반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재학생 대상 특화 과정으로 △도전! 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는 인천 지역 문제 △인공지능으로 웹앱 개발하기 등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가, LLM(거대언어모델)·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SW·AI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사회 과목과 연계한 '엔트리로 해결하는 사회 문제(SDGs)'와 같이 초중학생 교과 과정을 디지털 교육과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SW·AI 역량 제고에도 나선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누적 수강생 130만명 이상을 양성한 엘리스의 디지털 교육 경험과 교육 실습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디지털 리터러시부터 실무 역량까지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공교육을 위한 AI 코스웨어 고도화, 교원 연수 등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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