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클라우드, 딥시크 R1·메타 라마 등 AI모델 구동환경 제공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2.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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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이 운영하는 AI(인공지능) 특화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가 오픈소스를 포함한 다양한 범용 AI 모델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엘리스클라우드는 AI연구, 개발 배표를 위한 소형 데이터센터인 'PMDC(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H100 등 하이엔드급 GPU(그래픽처리장치)와 퓨리오사AI, 리벨리온 등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NPU(신경망처리장치) 등을 장착해 기업들의 AI 구동을 돕는다.

엘리스클라우드는 최근들어 딥시크의 R1, 메타의 라마(Llama) 등 오픈소스 AI모델 활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만큼 이들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통상 상용 AI모델의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달리 오픈소스 AI모델의 API 사용자가 환경을 설정하고 특정 작업에 맞추는 파인 튜닝이 필요하다. 이에 엘리스클라우드는 GPU·NPU 환경을 각 오픈소스 모델에 최적화하고, 커스터마이징한 API를 제공한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현재 PDMC는 H100을 5000장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클라우드 기업 중 최대일 것"며 "엘리스클라우드 사업 본격화를 위해 GPU 확보에 더불어 R&D를 통한 기술 혁신과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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