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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스타트업 169개사를 발굴했죠. NH 여러 계열사들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해 생존률이 91%나 되고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의 한 행사장. NH농협은행 및 NH 계열사와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 심사역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NH농협은행이 올해 'NH오픈비즈니스허브'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위해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유망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협업하고 투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퀀텀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 이날 참석자들은 △핀테크 △에그·푸드테크 △AI(인공지능) △STO(토큰증권발행)에 걸친 NH농협의 선정 기준을 주의깊게 들었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지난 2019년부터 누적 169개사의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을 위해 검토한 기업만 1470개에 이른다. NH 계열사와 활발한 협업이 특징이다. 11개의 금융지주 계열사, 15개의 경제지주 계열사 등 범농협 네트워크가 든든한 자산이다. 안면·음성인증 등 기술을 보유한 메사쿠어컴퍼니와 협업해 금융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소프트베리와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NH농협 관계자는 "지난해에만 20건의 협업이 진행됐다"며 "협업 성과가 나기까지 걸린 기간도 전체 평균 약 8.6개월, 지난해엔 4.6개월로 협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동문기업과 협업·투자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 이날 참석한 VC들의 다양한 추천을 통해 다음 달부터 현업 부서의 수요에 맞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운영사로 참여한다. 한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협력 스타트업의 성장은 필수 요소"라며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 및 투자유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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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스타트업 169개사를 발굴했죠. NH 여러 계열사들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해 생존률이 91%나 되고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의 한 행사장. NH농협은행 및 NH 계열사와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 심사역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NH농협은행이 올해 'NH오픈비즈니스허브'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위해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유망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협업하고 투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클라우드, 퀀텀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 이날 참석자들은 △핀테크 △에그·푸드테크 △AI(인공지능) △STO(토큰증권발행)에 걸친 NH농협의 선정 기준을 주의깊게 들었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지난 2019년부터 누적 169개사의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을 위해 검토한 기업만 1470개에 이른다. NH 계열사와 활발한 협업이 특징이다. 11개의 금융지주 계열사, 15개의 경제지주 계열사 등 범농협 네트워크가 든든한 자산이다. 안면·음성인증 등 기술을 보유한 메사쿠어컴퍼니와 협업해 금융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소프트베리와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NH농협 관계자는 "지난해에만 20건의 협업이 진행됐다"며 "협업 성과가 나기까지 걸린 기간도 전체 평균 약 8.6개월, 지난해엔 4.6개월로 협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동문기업과 협업·투자 연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 이날 참석한 VC들의 다양한 추천을 통해 다음 달부터 현업 부서의 수요에 맞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엔피프틴파트너스가 운영사로 참여한다. 한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협력 스타트업의 성장은 필수 요소"라며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 및 투자유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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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김성휘 차장 sunnykim@mt.co.kr 다른 기사 보기
-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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