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학원비교플랫폼 '운전선생', 12월 거래액 10억·MAU 7만 찍었다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4.01.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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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학원 가격 비교·예약 플랫폼 '운전선생'이 서비스 1년 만에 월 거래액 10억원을 기록했다.

운전선생 운영사 티지소사이어티는 지난해 12월 거래액 10억원, 활성사용자수(MAU) 7만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운전선생은 지난해 HB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등이 참여한 시드 투자 유치에 이어, KB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운전선생은 수강료 등 기본적인 상품 정보 수집이 어려운 폐쇄적인 시장 특성을 해소하는 동시에, 수강생이 학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실시간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운전학원 측에는 자동화를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제공해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도 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티지소사이어티에 따르면 현재 운전선생에는 전국 운전학원의 30%가량 입점해 있다.

오석준 티지소사이어티 대표는 "운전선생이 많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월 거래액 10억원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공급자 양측에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장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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