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중재술 로봇 개발, 국내 대형병원서 임상실증 진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수술용 로봇 개발사 엘엔로보틱스(LN로보틱스)가 혈관중재시술 보조 로봇으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NET 인증은 수술로봇 업계에선 처음이다.
엘엔로보틱스는 지난 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엘엔로보틱스는 제품에 NET 마크를 쓸 수 있고 기술개발자금 지원,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박람회, 기술이전·사업화, 마케팅 등도 지원한다.
해당 기술은 '햅틱 기반의 복잡병변 시술이 가능한 혈관 중재시술 로봇 기술'이다. 혈관 중재시술시 시술 도구가 환부에 정확히 닿을 수 있도록 의사를 보조해주는 기술이다. 숙련된 시술자의 노하우를 '로봇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이 로봇은 제어기술을 고도화해 복잡한 병변 상황에서도 시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응급환자를 위한 원격 시술, 감염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중재 시술 등 임상적 응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올해 신규 지정된 NET는 모두 6개이며 최장 유효기간인 5년을 획득한 것은 엘엔로보틱스가 유일하다. 엘엔로보틱스는 이 기술을 적용한 로봇으로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획득했고 현재 임상실증을 서울아산병원과 은평성모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이 로봇을 이용한 수술도 성공했다.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소장인 최재순 엘엔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심혈관 중재시술로봇 임상 실용화에 성공, 이 기술의 우수성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정받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의료수술용 로봇 개발사 엘엔로보틱스(LN로보틱스)가 혈관중재시술 보조 로봇으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NET 인증은 수술로봇 업계에선 처음이다.
엘엔로보틱스는 지난 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엘엔로보틱스는 제품에 NET 마크를 쓸 수 있고 기술개발자금 지원,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박람회, 기술이전·사업화, 마케팅 등도 지원한다.
해당 기술은 '햅틱 기반의 복잡병변 시술이 가능한 혈관 중재시술 로봇 기술'이다. 혈관 중재시술시 시술 도구가 환부에 정확히 닿을 수 있도록 의사를 보조해주는 기술이다. 숙련된 시술자의 노하우를 '로봇 시스템'으로 구현했다.
이 로봇은 제어기술을 고도화해 복잡한 병변 상황에서도 시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응급환자를 위한 원격 시술, 감염 상황에 대응한 비대면 중재 시술 등 임상적 응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올해 신규 지정된 NET는 모두 6개이며 최장 유효기간인 5년을 획득한 것은 엘엔로보틱스가 유일하다. 엘엔로보틱스는 이 기술을 적용한 로봇으로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획득했고 현재 임상실증을 서울아산병원과 은평성모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이 로봇을 이용한 수술도 성공했다.
엘엔로보틱스
- 사업분야의료∙헬스케어
- 활용기술로보틱스, 바이오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소장인 최재순 엘엔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심혈관 중재시술로봇 임상 실용화에 성공, 이 기술의 우수성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정받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엘엔로보틱스' 기업 주요 기사
- 기사 이미지 미래에셋벤처투자, 美 치과수술 로봇 '네오시스' 투자
- 기사 이미지 수술실 엑스레이 노출 걱정 끝…관상동맥수술 로봇으로 혁신
- 기사 이미지 혈관중재시술 로봇 식약처 승인…엘엔로보틱스 "국산 의료로봇 선도"
관련기사
- 기자 사진 김성휘 차장 sunnykim@mt.co.kr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