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동산 원스톱 서비스' 코리니, 우리은행과 MOU 체결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11.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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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문태영 코리니 대표이사, 류형진 우리은행 외환그룹 부행장/사진제공=코리니
(왼쪽부터)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문태영 코리니 대표이사, 류형진 우리은행 외환그룹 부행장/사진제공=코리니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는 우리은행과 미국 부동산 투자 관련 올인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리니는 미국 내 주거·상업용 부동산 투자상담 및 중개·임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자문부터 매입자금 송금 등 해외투자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리니는 뉴욕 및 해외부동산에 대한 투자·임대관리·매각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태영 코리니 대표는 "미국은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공급량 부족으로 주택가격이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뉴욕 맨해튼의 경우 평균 임대료만 5552달러(약 750만원)로 연이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달러자산 축적을 위해 미국 부동산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우리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미국 부동산 맞춤 컨설팅 및 금융업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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