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니, 美 16개 주요 도시로 부동산 서비스 확대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1.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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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플랫폼 코리니가 종합 부동산 서비스의 미국 내 서비스 지역을 기존 6개에서 16개 도시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시카고, 워싱턴 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시애틀, 애틀랜타, 댈러스, 오스틴 등 10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가된 도시들은 미국 부동산에 관심이 높은 한국 고객의 수요를 반영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는 테크 산업·혁신의 중심지이며, 시카고와 워싱턴DC도 활발한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는 워싱턴 DC 인근 지역으로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 수요가 높은 편이다.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시애틀은 부동산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애틀랜타는 남동부의 경제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텍사스주의 댈러스와 오스틴은 기업 이전과 인구 유입으로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다.

코리니는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거용 부동산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임대 관리, 투자 자문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문태영 코리니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임 이후 건설 규제 완화를 통한 주택 공급 증가, 세금 감면 정책 등이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코리니는 시장 변화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니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통해 미국 부동산 전문가 컨설팅부터 매입, 임대, 관리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출 은행 연결, 법률 및 회계 자문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차별화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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