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잡] 엔라이즈,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솔직·투명한 사내문화 조성
[편집자주]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민지(MZ세대)를 위해 그들만의 슬기로운 기업문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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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모씨(MOCI)'로 성장한 엔라이즈는 소개팅앱 '위피', 운동앱 '콰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몸집을 키워왔다. 2011년에 설립해 약 10년간 직원이 20명 정도로 소규모였는데 최근 3년간 약 100명까지 늘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엔라이즈는 현재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프로덕트 디자이너(Product Designer), 개발자 등 인재들을 집중 채용 중이다.
엔라이즈는 SNS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2017년 소개팅앱 '위피'를 출시했다. 누적 가입자 수 634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회, 누적 매칭건수 900만건 등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구독형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를 출시하며 홈트 시장에도 진출했다. 정식 서비스 론칭 1년 만에 엔라이즈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운동 콘텐츠 1400여개, 누적 조회수 1200만회에 달한다.
무이자 주담대·생활가사 서비스 지원, 몰입도 높이는 파격 복지 엔라이즈는 1년 이상 근속한 직원에게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한다. 회사로부터 3000만원을 지원받은 엔라이즈 직원 A씨(남성)는 "주거가 안정되니 업무 몰입도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며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를 보며 회사생활의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갔다"고 말했다.
근무시간도 자유롭다. 공통 근무시간(코어타임 오후 1시~5시)과 하루 최소 근무시간(4시간)을 두어 주 52시간을 넘지 않는 선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원격근무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자취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나 세탁, 반려동물 케어 등 다양한 생활 가사 서비스도 지원한다. 엔라이즈 데이터 분석가 B씨(남성)는 "한 번 집중하면 끝까지 에너지를 소모하는 스타일이라 집에 돌아가면 집안일을 하기도 귀찮아진다"며 "세탁과 가사 서비스 지원으로 개인 시간도 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삼시세끼도 지원하고 커피 등 음료와 간식이 있는 스낵바도 운영한다. '홈트'앱 운영사 답게 우유, 과일, 계란 등의 신선식품부터 견과류, 닭가슴살, 프로틴 음료 등 건강 식단까지 골고루 먹을 수 있다. 사내 점심식사는 케이터링 서비스로, 저녁식사는 라운지에 비치한 공용 핸드폰을 이용해 배민, 요기요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매월 타운홀미팅 개최…"솔직·투명한 사내문화 조성" 엔라이즈는 공격적인 채용으로 인원이 늘면서 2021년 조직문화를 재정립했다.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능조직 체제에서 다양한 직무의 구성원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목적 조직인 '스쿼드'(Squad) 체제로 전환했다.
솔직한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러 사내 제도도 구축했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매월 타운홀 미팅을 열고 회사의 경영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사내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CFO(최고재무책임자)가 매분기 직접 손익계산서를 바탕으로 리포트를 작성해 모든 구성원에게 공개한다.
새로 합류한 구성원의 빠른 적응도 돕는다. 입사 첫날 기존 구성원 4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친목을 다지는 '스페셜런치', 입사 3개월 후 적응기를 발표하는 '3개월 발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원오원(대표, 리드 등 모든 구성원과 1:1 대면미팅) △3개월 발표(입사자 3개월 후 적응기 발표) 셀프 피드백(스스로 회고하는 건강한 피드백 문화) △제품세션(제품과 관련된 전략과 비전 분기별로 공유) △얼라인먼트데이(연 2회 성공과 실패 사례 분석 및 목표 설정) 등 제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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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모씨(MOCI)'로 성장한 엔라이즈는 소개팅앱 '위피', 운동앱 '콰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며 몸집을 키워왔다. 2011년에 설립해 약 10년간 직원이 20명 정도로 소규모였는데 최근 3년간 약 100명까지 늘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엔라이즈는 현재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프로덕트 디자이너(Product Designer), 개발자 등 인재들을 집중 채용 중이다.
엔라이즈는 SNS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2017년 소개팅앱 '위피'를 출시했다. 누적 가입자 수 634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회, 누적 매칭건수 900만건 등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구독형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를 출시하며 홈트 시장에도 진출했다. 정식 서비스 론칭 1년 만에 엔라이즈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운동 콘텐츠 1400여개, 누적 조회수 1200만회에 달한다.
무이자 주담대·생활가사 서비스 지원, 몰입도 높이는 파격 복지 엔라이즈는 1년 이상 근속한 직원에게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주택자금대출을 지원한다. 회사로부터 3000만원을 지원받은 엔라이즈 직원 A씨(남성)는 "주거가 안정되니 업무 몰입도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며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를 보며 회사생활의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올라갔다"고 말했다.
근무시간도 자유롭다. 공통 근무시간(코어타임 오후 1시~5시)과 하루 최소 근무시간(4시간)을 두어 주 52시간을 넘지 않는 선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원격근무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자취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청소나 세탁, 반려동물 케어 등 다양한 생활 가사 서비스도 지원한다. 엔라이즈 데이터 분석가 B씨(남성)는 "한 번 집중하면 끝까지 에너지를 소모하는 스타일이라 집에 돌아가면 집안일을 하기도 귀찮아진다"며 "세탁과 가사 서비스 지원으로 개인 시간도 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삼시세끼도 지원하고 커피 등 음료와 간식이 있는 스낵바도 운영한다. '홈트'앱 운영사 답게 우유, 과일, 계란 등의 신선식품부터 견과류, 닭가슴살, 프로틴 음료 등 건강 식단까지 골고루 먹을 수 있다. 사내 점심식사는 케이터링 서비스로, 저녁식사는 라운지에 비치한 공용 핸드폰을 이용해 배민, 요기요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매월 타운홀미팅 개최…"솔직·투명한 사내문화 조성" 엔라이즈는 공격적인 채용으로 인원이 늘면서 2021년 조직문화를 재정립했다. 구성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능조직 체제에서 다양한 직무의 구성원이 모여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는 목적 조직인 '스쿼드'(Squad) 체제로 전환했다.
솔직한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러 사내 제도도 구축했다. 김봉기 엔라이즈 대표는 매월 타운홀 미팅을 열고 회사의 경영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사내문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CFO(최고재무책임자)가 매분기 직접 손익계산서를 바탕으로 리포트를 작성해 모든 구성원에게 공개한다.
새로 합류한 구성원의 빠른 적응도 돕는다. 입사 첫날 기존 구성원 4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친목을 다지는 '스페셜런치', 입사 3개월 후 적응기를 발표하는 '3개월 발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원오원(대표, 리드 등 모든 구성원과 1:1 대면미팅) △3개월 발표(입사자 3개월 후 적응기 발표) 셀프 피드백(스스로 회고하는 건강한 피드백 문화) △제품세션(제품과 관련된 전략과 비전 분기별로 공유) △얼라인먼트데이(연 2회 성공과 실패 사례 분석 및 목표 설정) 등 제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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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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