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잡] AI 클라우드 및 통합교육 솔루션 '엘리스그룹'
[편집자주]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민지(MZ세대)를 위해 그들만의 슬기로운 기업문화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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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에서 팀 리더(부장급)로 승진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만 3년. 2020년 스타트업 엘리스그룹에 인턴으로 입사한 홍지완씨 이야기다. 24세에 엘리스그룹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홍씨는 자사의 교육실습 솔루션으로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대기업 고객사를 유치하고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일반 대졸 직장인이 사원에서 부장급으로 승진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1.9년. 홍씨는 남보다 3배가량 빠르다. 일반 회사라면 어려웠을 초고속 승진이지만 엘리스그룹이라 가능했다. 올해 시리즈C로 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엘리스그룹은 현재 개발자, 글로벌 인재 등 40여개 직군의 인재를 적극 채용 중이다.
직원은 인턴서 리더로, 엘리스그룹은 글로벌 기업 도약 2015년 설립한 엘리스그룹은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 기반 코딩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을 출시했다. 엘리스LXP를 도입한 곳은 SK,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등 대학과 정부·공공기관 총 4000여곳에 달한다. 싱가포르, 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 엘리스LXP 공급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AI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를 새 먹거리로 점찍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룹 내 AI 수요를 위해 개발한 엘리스 클라우드와 현재 구축 중인 데이터센터를 늘린다는 설명이다.
올해 초 앨리스그룹은 이같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벤처투자 자회사 버텍스그로쓰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2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엘리스그룹의 성장에는 기업과 임직원 '엘리서'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가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상위 리더와 팀원이 주기적으로 업무 과정과 결과를 서로 확인하는 '원오원(1 on 1) 문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때마다 피드백하는 회고(回顧) 미팅 등이 대표적이다.
엘리스그룹 관계자는 "엘리스그룹의 인턴은 단순 서류작업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정규직과 거의 똑같은 업무를 제공하며 책임감과 업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홍지완 리더처럼 인턴으로 입사해 팀 리더로 승진한 사례가 여럿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스LXP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개발팀, 콘텐츠팀 등 전문영역의 지식을 타 부서와 나눠 업무와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도 축구동호회 회원…팀워크 다지는 문화도 다양 신입 엘리서의 빠른 회사 적응도 돕는다. 입사 후 3개월 간 기존 팀원을 버디로 매칭하는 '버디제도'와 팀 단위로 함께 점심을 먹는 '런치 앤 챗터'(Lunch&Chatter), 신규 입사자와 대표가 매월 점심을 먹는 '비저닝 세션' 등을 운영 중이다.
엘리서 간 팀워크를 다지는 사내 동호회도 다양하다. 축구, 보드게임, 볼링 등 스포츠부터 막걸리 만들기, 꽃곶이 등 취미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에 회사가 활동비도 지원한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도 축구 동호회에 참여해 연습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은 전직원이 참석하는 '게더링' 행사도 연다. 게더링에서는 전 구성원의 팀별 업무 현황은 물론, 회사의 경영 현황 등도 투명하게 공유한다. 매달 높은 성과를 보이며 성장한 임직원 1명을 선정해 50만원의 상금을 지원하며 직원의 성장을 독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재 추천 채용 시 최대 300만원 지급 △연 2회 성과급 지급 △아이패드 등 웰컴키트 증정 등 복지 제도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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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에서 팀 리더(부장급)로 승진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만 3년. 2020년 스타트업 엘리스그룹에 인턴으로 입사한 홍지완씨 이야기다. 24세에 엘리스그룹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홍씨는 자사의 교육실습 솔루션으로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대기업 고객사를 유치하고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일반 대졸 직장인이 사원에서 부장급으로 승진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1.9년. 홍씨는 남보다 3배가량 빠르다. 일반 회사라면 어려웠을 초고속 승진이지만 엘리스그룹이라 가능했다. 올해 시리즈C로 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엘리스그룹은 현재 개발자, 글로벌 인재 등 40여개 직군의 인재를 적극 채용 중이다.
직원은 인턴서 리더로, 엘리스그룹은 글로벌 기업 도약 2015년 설립한 엘리스그룹은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 기반 코딩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을 출시했다. 엘리스LXP를 도입한 곳은 SK, LG,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등 대학과 정부·공공기관 총 4000여곳에 달한다. 싱가포르, 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 엘리스LXP 공급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AI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를 새 먹거리로 점찍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룹 내 AI 수요를 위해 개발한 엘리스 클라우드와 현재 구축 중인 데이터센터를 늘린다는 설명이다.
올해 초 앨리스그룹은 이같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벤처투자 자회사 버텍스그로쓰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2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엘리스그룹의 성장에는 기업과 임직원 '엘리서'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가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상위 리더와 팀원이 주기적으로 업무 과정과 결과를 서로 확인하는 '원오원(1 on 1) 문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때마다 피드백하는 회고(回顧) 미팅 등이 대표적이다.
엘리스그룹 관계자는 "엘리스그룹의 인턴은 단순 서류작업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정규직과 거의 똑같은 업무를 제공하며 책임감과 업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홍지완 리더처럼 인턴으로 입사해 팀 리더로 승진한 사례가 여럿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스LXP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개발팀, 콘텐츠팀 등 전문영역의 지식을 타 부서와 나눠 업무와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도 축구동호회 회원…팀워크 다지는 문화도 다양 신입 엘리서의 빠른 회사 적응도 돕는다. 입사 후 3개월 간 기존 팀원을 버디로 매칭하는 '버디제도'와 팀 단위로 함께 점심을 먹는 '런치 앤 챗터'(Lunch&Chatter), 신규 입사자와 대표가 매월 점심을 먹는 '비저닝 세션' 등을 운영 중이다.
엘리서 간 팀워크를 다지는 사내 동호회도 다양하다. 축구, 보드게임, 볼링 등 스포츠부터 막걸리 만들기, 꽃곶이 등 취미활동까지 다양한 활동에 회사가 활동비도 지원한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도 축구 동호회에 참여해 연습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달 마지막주 목요일은 전직원이 참석하는 '게더링' 행사도 연다. 게더링에서는 전 구성원의 팀별 업무 현황은 물론, 회사의 경영 현황 등도 투명하게 공유한다. 매달 높은 성과를 보이며 성장한 임직원 1명을 선정해 50만원의 상금을 지원하며 직원의 성장을 독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재 추천 채용 시 최대 300만원 지급 △연 2회 성과급 지급 △아이패드 등 웰컴키트 증정 등 복지 제도도 시행 중이다.
엘리스그룹
- 사업분야교육, IT∙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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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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