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30~31일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 '2023 메가어스 엑스포'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의 메가어스 엑스포는 도내 스타트업 전문기관인 전북혁신센터와 호남권 창업 중심대학인 전북대, 호치민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SIHUB)가 협력해 기획한 행사다.
전북혁신센터와 SIHUB는 2019년부터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신흥 경제 성장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에 스타트업 진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네트워킹을 이어왔다.
SIHUB의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파트너사인 효성의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진출 거점인 '코레투비엣(KORETOVIET)센터'를 개소하고, 2021년 전북도지사와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의 화상 미팅을 통해 스타트업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메가어스 엑스포에서는 전북도의 강점인 농생명·바이오 분야 60개사, ICT 관련 36개사, 제조혁신 분야 15개사, 콘텐츠·라이프스타일 19개사가 현지 부스를 운영했다.
전북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회 행사 때는 도내 기업들이 베트남 수출을 주요 목적으로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현지 생산·유통·마케팅 등 베트남 사업 활동에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으로 질적인 변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첫 개최된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유니브-스타' 최종 결선 시상식도 진행됐다. 유니브-스타는 호치민시가 올해 발표한 '청년 혁신창업 지원계획'에 전라북도가 적극 부응하여 개최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양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참여자 약 100개팀 200여명은 열띤 예선을 거쳐 메가어스 엑스포 첫날 최종 결선을 치렀다. 각각 5팀을 선발해 최대 1억동의 상금과 양국 기관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강영재 전북혁신센터장은 "호치민시가 높은 관심을 보이는 농생명·신재생에너지·청년 창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협력을 통해 우호관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의 메가어스 엑스포는 도내 스타트업 전문기관인 전북혁신센터와 호남권 창업 중심대학인 전북대, 호치민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SIHUB)가 협력해 기획한 행사다.
전북혁신센터와 SIHUB는 2019년부터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발맞춰 신흥 경제 성장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에 스타트업 진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네트워킹을 이어왔다.
SIHUB의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파트너사인 효성의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진출 거점인 '코레투비엣(KORETOVIET)센터'를 개소하고, 2021년 전북도지사와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의 화상 미팅을 통해 스타트업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메가어스 엑스포에서는 전북도의 강점인 농생명·바이오 분야 60개사, ICT 관련 36개사, 제조혁신 분야 15개사, 콘텐츠·라이프스타일 19개사가 현지 부스를 운영했다.
전북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1회 행사 때는 도내 기업들이 베트남 수출을 주요 목적으로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현지 생산·유통·마케팅 등 베트남 사업 활동에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으로 질적인 변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첫 개최된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유니브-스타' 최종 결선 시상식도 진행됐다. 유니브-스타는 호치민시가 올해 발표한 '청년 혁신창업 지원계획'에 전라북도가 적극 부응하여 개최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양국 대학생으로 구성된 참여자 약 100개팀 200여명은 열띤 예선을 거쳐 메가어스 엑스포 첫날 최종 결선을 치렀다. 각각 5팀을 선발해 최대 1억동의 상금과 양국 기관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됐다.
강영재 전북혁신센터장은 "호치민시가 높은 관심을 보이는 농생명·신재생에너지·청년 창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협력을 통해 우호관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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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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