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없는 자연유래 대체 감미료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닥터트루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초기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소풍벤처스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단맛을 내는 설탕은 요리할 때 많이 쓰는 식재료지만 칼로리가 많고 혈당을 높이는 단점도 가졌다. 닥터트루는 '설탕 없는 식탁을 만들다'는 슬로건으로 자연유래 대체 감미료를 개발하고 있다.
유진실 닥터트루 대표는 식품공학·공정공학을 공부하다가 설탕 대체 감미료의 성장 가능성을 예상했다. 설탕 대체 감미료의 소재로 식물 '스테비아'에 주목해 설탕과 가장 비슷한 맛을 내는 배합 비율, 스테비아가 물에 잘 녹도록 만드는 배합 기술을 개발했다.
닥터트루는 인기 과일인 자몽, 패션후르츠에 스테비아를 넣어 '스테비아 과일청'을 만들었다. 설탕으로 만든 과일청의 칼로리는 대개 100g당 250kcal 선이다. 반면 닥터트루 스테비아 과일청의 칼로리는 100g당 108kcal로 기존 제품보다 훨씬 낮다.
유진실 대표는 "당류 섭취를 꺼리는 소비자층이 두터워진 만큼 경제·사회적 측면에서 대체 당류 개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당류 걱정 없이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며 우리의 기술을 수출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초기 투자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소풍벤처스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단맛을 내는 설탕은 요리할 때 많이 쓰는 식재료지만 칼로리가 많고 혈당을 높이는 단점도 가졌다. 닥터트루는 '설탕 없는 식탁을 만들다'는 슬로건으로 자연유래 대체 감미료를 개발하고 있다.
유진실 닥터트루 대표는 식품공학·공정공학을 공부하다가 설탕 대체 감미료의 성장 가능성을 예상했다. 설탕 대체 감미료의 소재로 식물 '스테비아'에 주목해 설탕과 가장 비슷한 맛을 내는 배합 비율, 스테비아가 물에 잘 녹도록 만드는 배합 기술을 개발했다.
닥터트루는 인기 과일인 자몽, 패션후르츠에 스테비아를 넣어 '스테비아 과일청'을 만들었다. 설탕으로 만든 과일청의 칼로리는 대개 100g당 250kcal 선이다. 반면 닥터트루 스테비아 과일청의 칼로리는 100g당 108kcal로 기존 제품보다 훨씬 낮다.
유진실 대표는 "당류 섭취를 꺼리는 소비자층이 두터워진 만큼 경제·사회적 측면에서 대체 당류 개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당류 걱정 없이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며 우리의 기술을 수출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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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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