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회계 관리가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탄소중립연구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정부 자금은 보조금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지분 희석이 없다.
2021년 설립된 탄소중립연구원은 제품 탄소발자국(LCA) 산정과 관리 프로세스를 간편화해 기존 서비스 대비 비용과 시간을 약 95%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는 솔루션 'LynC'를 개발하고 있다.
탄소 전문가가 없는 기업들도 쉽게 탄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기후변화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모든 기업들이 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민 탄소중립연구원 대표는 "기업의 탄소회계뿐만 아니라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의 장벽을 낮춰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도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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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정부 자금은 보조금 형태로 지급되기 때문에 지분 희석이 없다.
2021년 설립된 탄소중립연구원은 제품 탄소발자국(LCA) 산정과 관리 프로세스를 간편화해 기존 서비스 대비 비용과 시간을 약 95%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는 솔루션 'LynC'를 개발하고 있다.
탄소 전문가가 없는 기업들도 쉽게 탄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기후변화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함에 따라 모든 기업들이 탄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민 탄소중립연구원 대표는 "기업의 탄소회계뿐만 아니라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의 장벽을 낮춰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도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연구원
- 사업분야친환경∙에너지
- 활용기술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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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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