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자문위 발족…네이버·카카오·야놀자 대표 등 14명 위촉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06.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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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창업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출범한 코스포는 현재 2100여개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동참하고 있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이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목표로 규제혁신과 정책발굴, 창업가 성장 지원 및 역량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사회적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투자 혹한기·글로벌·정책 등 급변하는 생태계 환경 속 코스포의 역할 △스타트업 대표 단체로서 코스포의 향후 활동 방향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자문위원회 역할 수립 등을 첫 논의과제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코스포는 스타트업 창업가를 비롯해 지원기관, 투자사, 글로벌 기업,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의 생태계 리더 1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창업가는 △김봉진 우아DH아시아 의장 △박재욱 쏘카 (17,330원 ▲160 +0.93%) 대표(코스포 의장)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참여한다. 생태계에서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이준성 KDB산업은행 부행장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채선주 NAVER (190,000원 ▲300 +0.16%)(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홍은택 카카오 (36,050원 ▲900 +2.56%) 대표이사가 힘을 보태고 최성진 코스포 대표도 함께 한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코스포 활동 고도화를 위해 외부의 다양한 시각까지 수렴할 수 있는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게 됐다"며 "스타트업의 혁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함께 건강하고 신뢰받는 생태계를 형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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