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는 하반기에 유럽 사무소 신규 개소를 앞두고 프랑스 대형 벤처캐피탈(VC)인 유라제오(Eurazeo)와 코렐리아 캐피탈(Korelya Capital)과 각각 회담을 개최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회담에서는 프랑스 VC가 구축한 현지 투자 네트워크를 공유 확대하고,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확대, 해외진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유럽의 출자자 모집, 투자기업 선정 등 벤처투자 생태계 전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향후 한국과 ESG 투자 노하우에 대한 교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현재 해외VC 글로벌 펀드에서 유럽지역에 출자한 5개 펀드 중 4개 펀드가 프랑스에 소재하고 있다"며 "유라제오와 코렐리아 캐피탈 양사 모두 한국사무소에 투자 전문인력을 배치해 한국 벤처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바비에흐와 윌리엄 카두쉬-챠샹 유라제오 공동대표는 "유럽에서 한국벤처투자와 더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플뢰르 팰르랭 코렐리아 캐피탈 대표도 "유럽은 전세계 기후변화 및 ESG 분야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벤처투자 유럽사무소와 유럽지역에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벤처투자는 현재까지 해외VC 글로벌펀드를 통해 유럽 지역에 2조 2240억원 규모의 5개 자펀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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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에서는 프랑스 VC가 구축한 현지 투자 네트워크를 공유 확대하고,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확대, 해외진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유럽의 출자자 모집, 투자기업 선정 등 벤처투자 생태계 전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향후 한국과 ESG 투자 노하우에 대한 교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현재 해외VC 글로벌 펀드에서 유럽지역에 출자한 5개 펀드 중 4개 펀드가 프랑스에 소재하고 있다"며 "유라제오와 코렐리아 캐피탈 양사 모두 한국사무소에 투자 전문인력을 배치해 한국 벤처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바비에흐와 윌리엄 카두쉬-챠샹 유라제오 공동대표는 "유럽에서 한국벤처투자와 더욱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플뢰르 팰르랭 코렐리아 캐피탈 대표도 "유럽은 전세계 기후변화 및 ESG 분야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벤처투자 유럽사무소와 유럽지역에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벤처투자는 현재까지 해외VC 글로벌펀드를 통해 유럽 지역에 2조 2240억원 규모의 5개 자펀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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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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