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현대건설, 건설·안전분야 스타트업 10개사 선발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3.03.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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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현대건설 (28,300원 ▲100 +0.35%)이 '2023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열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건설·안전분야에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공모전은 협업과 육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협업 모집 분야는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신사업 △현업 문제 해결 5가지다. 육성 모집 분야는 건설혁신기술 및 ESG 관련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서류 및 대면심사 등을 거쳐 10개 내외 스타트업을 선발해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 △ 실증(PoC) 기회 제공 △우수 스타트업 대상 투자 검토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등을 지원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선정 기업에 대해 △사업화 지원(PoC, Pilot, BMT 등) △서울창업허브(공덕) 업무공간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PR 지원 △ESG 컨설팅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안내도 확인할 수 있다.

최수진 서울경제진흥원 창업정책팀 책임은 "대중견기업과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건설분야의 스마트 혁신 및 ESG 기술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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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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