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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지난해 42개 스타트업에 106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56개사 180억원보다는 소폭 감소한 규모다. 블루포인트가 투자한 누적 스타트업 개수는 총 372개다.
지난해 블루포인트의 투자는 AI(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과 전통의 투자처인 소재·부품·장비 등 산업기술 분야의 투자가 중심이었다. 구체적인 비율로 보면 산업기술이 26.2%로 가장 많았고 △데이터·AI 23.8% △클린테크 19.0% △디지털라이프 9.5% △콘텐츠 7.1% △바이오·메디컬 4.8% △헬스케어 4.8% △푸드테크 4.8% △기타 4.8% 순이었다.
지난해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은 1892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추천해 선정된 기업은 29개였다.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트랙인 '딥테크 팁스'에는 6개가 추천·선발됐다.
상장 포트폴리오도 새롭게 배출했다. 2015년 최초 투자자로서 함께해 온 토모큐브 (20,300원 ▲800 +4.10%)가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현재 10여개의 포트폴리오가 IPO를 준비 중이다.
AUM(총운용자산)은 지난해 결성한 150억원 규모의 '블루포인트 티핑포인트 벤처투자조합 1호'를 더해 982억원으로 늘었다. 블루포인트가 본계정(자기자본)으로 투자한 금액은 누적으로 약 400억원을 기록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GS그룹, 한솔그룹, SK행복나래 등과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했고, LG전자와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해 5개팀의 스핀오프를 지원했다. LG유플러스와는 유망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투자하는 전용 펀드를 만드는 쉬프트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아울러 정부기관 등과 함께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 양자컴퓨팅 스타트업을 위한 '퀀텀 점프 프로그램', 한국관광공사와 진행한 '배터리(Better里)'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창업 커뮤니티 '스타팅포인트', 배치프로그램 '동창'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시장과 기술의 격변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에 맞춰 투자도 더 높은 효율성을 요구받고 있다"며 "블루포인트는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꾸준히 해왔고, 올해도 이런 노력을 지속하여 미래에 걸맞은 투자의 방식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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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지난해 42개 스타트업에 106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56개사 180억원보다는 소폭 감소한 규모다. 블루포인트가 투자한 누적 스타트업 개수는 총 372개다.
지난해 블루포인트의 투자는 AI(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과 전통의 투자처인 소재·부품·장비 등 산업기술 분야의 투자가 중심이었다. 구체적인 비율로 보면 산업기술이 26.2%로 가장 많았고 △데이터·AI 23.8% △클린테크 19.0% △디지털라이프 9.5% △콘텐츠 7.1% △바이오·메디컬 4.8% △헬스케어 4.8% △푸드테크 4.8% △기타 4.8% 순이었다.
지난해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은 1892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추천해 선정된 기업은 29개였다. 초격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트랙인 '딥테크 팁스'에는 6개가 추천·선발됐다.
상장 포트폴리오도 새롭게 배출했다. 2015년 최초 투자자로서 함께해 온 토모큐브 (20,300원 ▲800 +4.10%)가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현재 10여개의 포트폴리오가 IPO를 준비 중이다.
AUM(총운용자산)은 지난해 결성한 150억원 규모의 '블루포인트 티핑포인트 벤처투자조합 1호'를 더해 982억원으로 늘었다. 블루포인트가 본계정(자기자본)으로 투자한 금액은 누적으로 약 400억원을 기록했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GS그룹, 한솔그룹, SK행복나래 등과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진행했고, LG전자와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해 5개팀의 스핀오프를 지원했다. LG유플러스와는 유망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투자하는 전용 펀드를 만드는 쉬프트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아울러 정부기관 등과 함께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 양자컴퓨팅 스타트업을 위한 '퀀텀 점프 프로그램', 한국관광공사와 진행한 '배터리(Better里)'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창업 커뮤니티 '스타팅포인트', 배치프로그램 '동창'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시장과 기술의 격변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에 맞춰 투자도 더 높은 효율성을 요구받고 있다"며 "블루포인트는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꾸준히 해왔고, 올해도 이런 노력을 지속하여 미래에 걸맞은 투자의 방식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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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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