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AC' MYSC, 올해 63개 스타트업에 166억 투자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12.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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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투자 액셀러레이터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올해 총 63건, 166억원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대비 건수는 34%, 금액은 28% 증가한 규모다.

MYSC는 투자를 특정 섹터나 주제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창업팀에 폭넓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는 18개사를 선정시켰고, LIPS(기업가형 소상공인 매칭융자)에는 9개사를 선정시켰다. 기존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41억원을 후속투자했다.

올해 신규 결성한 펀드 수는 총 4개다. 이중 2개는 모태펀드 출자 사업(임팩트, 지역초기창업)을 통해 결성됐다. 누적 운영 투자조합 수는 20개다. 현재 AUM(운용자산규모)은 910억원으로 누적 투자는 총 467억원이다. 투자기업 총 기업가치는 약 2조2572조원이다.

MYSC는 "투자 기업의 94.4% 이상이 현재까지 생존하며 지속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며 "투자기업들의 솔루션들은 사회양극화, 결제불평등, 기후위기 등 다양한 사회의 불균형들을 해결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MYSC는 내년부터 여성 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MYSC는 "역량 있는 여성 창업가를 발굴·투자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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