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가 글로벌 진출 돕는다…韓 유일하게 선정된 기업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3.31 13:3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이버부스트 카탈라이즈(CyberBoost Catalyse)’ 선정팀 /사진=쿼리파이 제공
‘사이버부스트 카탈라이즈(CyberBoost Catalyse)’ 선정팀 /사진=쿼리파이 제공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운영하는 쿼리파이가 싱가포르 정부 주도의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성장 프로그램 '사이버부스트 카탈라이즈' 2기에 선정됐다고 31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사이버 보안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싱가포르 사이버 보안청(CSA)과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글로벌 혁신 기업 플렉설(Plexal)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이버SG TIG 협력 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2기에는 싱가포르, 한국, 이스라엘,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서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쿼리파이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기업들은 6개월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태평양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부트캠프, 멘토링, 파트너 매칭,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쿼리파이는 데이터 접근 제어와 보안 통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카카오, LGU+, 토스, 당근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황인서 쿼리파이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쿼리파이의 데이터 접근 제어 및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이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쿼리파이  
  • 사업분야IT∙정보통신
  • 활용기술블록체인, 빅데이터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쿼리파이'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