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원 지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모집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02.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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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혁신센터)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예비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있다.

제주혁신센터는 이번에 예비창업자 31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전담·전문 멘토링 △창업교육 △보육공간 △시드머니 투자 △해외진출 △판로 개척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 특화 보육공간으로 조성해 전용 좌석과 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도 제공한다.

기술분야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사업자 등록이 없는 예비창업자라면 거주지나 창업예정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단, 예비창업패키지 창업프리스쿨을 수료했거나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부동산임대업만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인 경우는 기창업자여도 예외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제주센터는 예비창업패키지 시행 첫해인 2019년부터 지난 4년 동안 운영해 총 74개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2021년 규제개혁 샌드박스 규제 특례 승인을 받은 레인서클(대표 정재웅, 공유콘센트 제품 개발 플랫폼)과 제주센터 시드머니투자를 유치한 큰삼촌컴퍼니(대표 김명건, 패션 도소매 B2B플랫폼)가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와 후속지원을 통해 창업 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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